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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과거 속에 내 현재가 있다?

“그건 다 지난 일이야. 난 현재와 미래에 충실할 거야.” 우리가 흔히 듣거나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이 문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에 얽매여서 나 자신의 발전과 진보를 막는 것은 물론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 과거 속에 내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나 어려움의 답이 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우리 모두는 유전자들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과거의 경험들이 우리의 성격 형성이나 세상 사람들과 환경에 반응하는 것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의 경험들 특히 어린 시절의 것들은 우리의 기억 네트워크(memory network)에 깊숙이 저장됩니다. 그렇게 새롭게 코드화되고 각인된 기억들이 우리가 성인이 되어서 세상을 바라보는 주춧돌의 역할을 하게됩니다. 똑같은 상황이나 사람을 보고 사람마다 제각각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타고난 성격적인 면도 물론 작용을 하지만 우리가 겪었던 경험들이 우리의 무의식에 깊숙이 자리 잡아서 사람마다 다른 렌즈나 깨진 안경을 착용하고 사물이나 상황들을 판단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즉 어렸을때 학대받고 존중받지 못했던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도수가 높은 렌즈로 세상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상황을 보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다른 뒤틀어진 시각으로 현실을 보게 되는 겁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보고 이유 없이